"올해 가장 많이 주문한 메뉴는 치킨" 요기요, 연말결산 공개
개인별 주문 내역 정리…배달 취향 요약 서비스 제공
전체 이용자 데이터 분석 기반의 이색 기록도 공개
![[서울=뉴시스] 배달앱 요기요가 2025 연말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사진=요기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4/NISI20251224_0002027005_web.jpg?rnd=20251224154618)
[서울=뉴시스] 배달앱 요기요가 2025 연말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사진=요기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배달앱 요기요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용자 개인별 주문 내역을 집계한 '2025 연말결산' 데이터를 25일 공개했다.
연말결산은 이용자가 올 한 해 동안 주문한 음식과 이용 패턴을 데이터로 정리해 배달 취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요기요 이용자는 연말결산 페이지를 통해 올해 총 주문 횟수, 가장 많이 주문한 메뉴, 누적 할인 금액, 주문이 가장 많았던 시간대 등 네 가지 핵심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화면을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연말결산에는 전체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이색 기록도 공개됐다.
요기요 상위 1% 이용자의 월평균 주문 횟수는 22회였으며, 올해 가장 많이 주문된 메뉴는 치킨으로 집계됐다.
할인 혜택이 강점인 배달앱 특성상 1인 기준 최대 누적 할인 금액은 1225만원에 달했고, 하루 최대 주문 금액은 187만원으로 나타났다.
요일과 시간대별로는 금요일 오후 6시에 주문이 가장 집중됐다.
이용자들의 소비 성향을 엿볼 수 있는 데이터도 공개됐다.
올 한 해 동안 487회 주문한 최다 주문 이용자가 가장 자주 주문한 메뉴는 바닐라 라떼였으며, 주문 시 '빼주세요' 요청이 가장 많았던 항목은 피클이었다.
메뉴 검색 과정에서 발생한 오타는 마라타ㅇ(마라탕), 떡뽁이(떡볶이), 냉몀(냉면) 순으로 많았다.
이 밖에도 반려견 간식, 오마카세, 암환자식 등 이색 메뉴 주문 사례가 확인됐고, 전년 대비 주문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루키 브랜드로는 노모어피자가 선정됐다.
요기요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소비 패턴을 재미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연말결산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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