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OTT] 현빈 vs 정우성
◇메이드 인 코리아(디즈니+)
![[주말의 OTT] 현빈 vs 정우성](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8222_web.jpg?rnd=20251226213652)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는 이야기 '메이드 인 코리아'가 1~2회를 첫 공개했다. 배우 현빈이 백기태를, 정우성이 장건영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우도환·조여정·서은수·원지안·정성일·노재원·박용우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하얼빈'(2024) '남산의 부장들'(2020) 등을 만든 우민호 감독이 했다. 총 6부작이며 1~2회는 이미 공개됐다. 오는 31일에 에피소드 2개, 내년 1월7일에 1개, 같은 달 14일에 1개가 공개될 예정이다.
◇캐셔로(넷플릭스)
![[주말의 OTT] 현빈 vs 정우성](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8223_web.jpg?rnd=20251226213714)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는 결혼 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 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이다. 9년 사귄 여자친구 민숙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웅. 집값은 오르고 결혼은 다가오고 영끌해도 자금이 모자라는 현실 속에서 그는 돈을 손에 쥐는 만큼 힘이 생기지만, 그 힘을 쓰면 돈이 증발하는, 세상에서 가장 비효율적인 초능력을 물려받게 된다. 능력을 쓰면 파혼이 보이고 안 쓰면 재앙이 보이는 상황 속에서 심란한 상웅에게 초능력자협회라며 말만 많고 존재감은 더 많은 변호인과 방은미가 찾아오고, 설상가상으로 초능력자를 노리는 범인회까지 나타난다. 상웅은 자신의 월급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지갑을 지킬 것인지, 세상을 구할 것인지 딜레마에 빠진다. 이준호가 상웅을, 김혜준이 민숙을 맡았다. 김병철·김향기가 각각 변호인·방은미 역을 맡아 유쾌함을 더하고, 이채민·강한나가 범인회의 후계자 조나단과 조안나를 연기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5 파트2(넷플릭스)
![[주말의 OTT] 현빈 vs 정우성](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8224_web.jpg?rnd=20251226213734)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 '기묘한 이야기'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시즌5가 드디어 파트2를 공개한다. 앞서 공개된 파트1 말미에서 숨겨져 있던 능력을 각성하게 된 윌. 파트2에서는 데모고르곤을 통제할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난 그의 활약이 펼쳐진다. 한편 덩굴로 뒤덮여 있던 호킨스 연구소 지하 공간을 탐험하던 스티브와 더스틴은 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붉은 에너지 구체를 발견하고, 그동안 뒤집힌 세계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게 틀렸음을 깨닫는다. 뒤집힌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점점 무너지는 가운데 베크나는 두 세계를 완전히 융합시키려는 계획을 본격화하며 더 큰 위협을 예고한다. 여기에 시즌2에서 환영을 보여주는 능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에잇이 다시 등장해 일레븐과 협력을 예고한다.
◇콘크리트 마켓(웨이브)
![[주말의 OTT] 현빈 vs 정우성](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8225_web.jpg?rnd=20251226213758)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 그곳에 생긴 황궁마켓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목숨을 건 생존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지난 23일 공개된 1~3화에서는 재난 이후 야만의 시대로 돌아간 살벌한 인류의 모습부터 생존을 위한 거래가 시작되며 비로소 새로운 문명을 쌓아 올린 황궁마켓 세계관이 그려진다.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희로는 살아남기 위해 처음 황궁마켓에 발을 들인다. 그곳에서 재회한 옛 친구 세정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희로의 목표를 뒤흔들고 9층을 향해 올라가겠다는 결심을 품게 한다. 한편 상용을 아버지처럼 따르던 태진은 희로의 위험한 제안을 수락하며 위태로운 동맹 관계를 맺는다.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손을 잡은 이들의 공조는 태진의 굳건했던 믿음에 균열을 일으키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로 이끈다. 이재인·홍경·정만식·유수빈·최정운·김국희 등이 출연한다.
◇굿바이, 준(넷플릭스)
![[주말의 OTT] 현빈 vs 정우성](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8226_web.jpg?rnd=20251226213817)
'굿바이, 준'은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재기 발랄한 준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가족과의 마지막 작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온 연말. 엄마 준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성인이 되어 각자 삶을 살고 있던 네 남매는 어린 시절 살던 고향 집으로 다시 모이게 된다. 이들은 임종을 앞둔 엄마를 간병해야 하는 현실과 오랜만에 한집에서 함께 지내야 하는 불편한 상황에 직면한다. 한 공간에 모인 가족 사이에서 그동안 해소되지 못했던 과거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준은 날카로운 유머와 꾸밈없는 솔직함으로 자녀들을 마주하며 생의 마지막을 자기만의 방식대로 그려 나간다. 자녀들은 엄마의 죽음을 앞두고 비로소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오래된 불화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배우 케이트 윈슬렛의 장편 영화감독 데뷔작. 윈슬렛과 함께 헬렌 미렌, 토니 콜렛, 조니 플린, 안드레아 라이즈보 등 영국 대표 배우들이 함께했다.
◇아이 러브 LA(쿠팡플레이)
![[주말의 OTT] 현빈 vs 정우성](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8227_web.jpg?rnd=20251226213840)
매니저를 꿈꾸지만 현실은 끝없는 어시스턴트 생활에 갇힌 마이아(레이첼 세노트)는 성실한 교사 남자친구 딜런(조쉬 허처슨)과 LA에서 조용한 일상을 이어간다. 그러나 절친이자 인플루언서인 털룰라(오데사 아지온)가 LA로 돌아오면서 각자의 삶을 이어가던 친구들의 관계에도 미묘한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 각자의 꿈을 좇느라 떨어져 지냈던 시간이 남긴 거리감은 털룰라의 등장으로 한층 선명해지고, 20대 후반 특유의 정체성 혼란과 감정의 충돌이 조용히 퍼져간다. 레이첼 세노트는 제작·각본·주연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재치있는 코미디를 완성했다. 여기에 개봉을 앞둔 화제작 '마티 슈프림'으로 주목받는 할리우드 스타 오데사 아지언의 개성 넘치는 연기가 극에 생동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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