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가로림만 국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서산=뉴시스] 가로림만 갯벌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2025.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02030881_web.jpg?rnd=20251231112711)
[서산=뉴시스] 가로림만 갯벌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2025.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해양생태공원은 국가 및 지자체 주도로 해양자산의 생태·경관·학술·경제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관리를 위해 국가가 지정한다.
가로림만은 지난 2022년 해양생태계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후 3년 만에 지정됐다.
시는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거머리말 등 다양한 해양보호생물과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서식지로서 가로림만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양수산부는 2030년까지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연간 방문객 1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보전과 이용이 균형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도 역시 내년에 1200억원 규모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에 행정력을 모은다.
이와 함께 시·도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시 국가정원 기반 조성, 갯벌생태길 조성 등 연계사업도 추진한다.
이완섭 시장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그동안 시기의 과제였다면 이제는 속도의 과제"라며 "이번 1호 지정을 시작으로 예타를 비롯한 가로림만 기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글로벌 해양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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