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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가공간정보정책 집행실적 평가서 '최우수'

등록 2025.12.31 11: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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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기반 지하시설물 관련 사업 효율성 등

[대전=뉴시스]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공간정보정책 집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 12. 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공간정보정책 집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 12. 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공간정보정책 집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지하시설물 통합안전관리체계' 구축 사업으로 최우수에 선정됐다.

확장현실(XR)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통해 지하시설물 관리 등 효율성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사업의 중요성과 파급효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디지털 트윈 기술을 소방 및 지하시설물 등 안전 분야에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공간정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우선 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안전도시 구축 사업을 통해 서구와 유성구 전역을 3D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했고, 전국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트윈 소방안전훈련 콘텐츠, 소방차량 실시간 디지털 관제시스템 구축, 건축물 실내 위치 찾기를 위한 실내내비게이션 개발, 위치정보 사각지대용 스마트 전파감지센서 개발을 완료했다.

또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지하시설물, 지하구조물 등에 적용해 확장현실 기반의 모니터링 서비스와 AI 기반의 예지보전 서비스, 도로 굴착 시뮬레이션 등을 개발했다.

강인복 대전시 토지정보과장은 "최우수기관 수상은 대전시가 디지털 트윈 기반의 AI 정부를 선도하는 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밀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형 도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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