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작년 출생아 수 8000명 돌파…증가율 전국 1위
2021년 이후 4년만…출산·육아 정책 성과

5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 출생아 수는 8336명을 기록해 전년도 7639명보다 9.1% 증가했다.
연간 출생아 수 8000명을 넘어선 것은 2021년(8330명) 이후 4년 만이다.
도내 출생아 수는 2022년 7576명으로 하락한 뒤 2023년 7693명 등 민선 8기 들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충북에 이어 서울, 인천 등의 순이었고, 전국 평균 증가율은 6.6%다.
특히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제천시, 증평군, 진천군을 제외하고 모든 시군에서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출산육아수당과 초다자녀 가정지원 사업, 임산부 태교여행 등 맞춤형 저출생 정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올해도 출산율 증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출산·육아 정책을 확대한다.
초다자녀가정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5자녀 이상으로 4자녀 이상으로 늘리고,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을 결혼·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통합해 5년간 총 25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충북 아빠단도 참여인원을 1000명까지, 프로그램 횟수를 20회로 확대한다.
도의 모든 출생 지원사업은 가치자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김영환 지사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한 출산·양육 정책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생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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