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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생일날 푸틴에 회답서한…"무조건 지지, 언제나 함께"

등록 2026.01.09 06: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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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당 및 정부 지도간부들과 함께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장을 찾았다고 6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리설주와 딸 주애가 동행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당 및 정부 지도간부들과 함께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장을 찾았다고 6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리설주와 딸 주애가 동행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8일 회답서한을 보냈다고 9일 북한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노동신문이 공개한 회답서한을 보면 김 위원장은 "당신이 보내준 따뜻한 축하편지를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받았다"며 "이를 통하여 우리들 사이에 맺어진 진실한 동지적 관계를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되였으며 나는 이 기회를 빌어 당신과의 친분관계를 가장 귀중한 것으로 그리고 자랑으로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들의 긴밀한 협력은 앞으로도 조로(북러)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정신에 맞게 그리고 두 나라의 전략적 이익과 양국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부합되게 여러 방면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썼다.

또 "나는 당신의 모든 정책과 결정들을 무조건적으로 존중하고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당신과 당신의 러시아를 위하여 언제나 함께 할 용의가 있다"며 "이 선택은 불변하며 영원할 것"이라고 했다.

신문이 이번 서한을 '회답'이라고 보도한 점으로 볼 때 푸틴 대통령이 먼저 축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문은 푸틴 대통령의 축전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생일이 8일로 알려진 만큼, 푸틴 대통령이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

김 위원장은 1984년 1월 8일생으로 알려졌지만 북한은 김 위원장 생일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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