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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한일 정상회담 앞두고 "한일 관계 중요성 커져"

등록 2026.01.09 15:32:51수정 2026.01.09 16: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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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양자 관계 추가 진전 방향성 논의 기대"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6.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6.0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일본 정부는 오는 13~14일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 일정을 두고 "한일 관계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셔틀외교 지속에 기대를 나타냈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9일 각의(국무회의 격) 후 기자회견에서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영부인이 방일해 나라현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체류 기간 중 다카이치 총리는 나라현에서 이 대통령과 일한(한일) 정상회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다.

기하라 장관은 "현재 전략환경 아래에서 한일 관계,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양국 정부는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셔틀외교의 실시를 포함해 긴밀한 의사소통을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일이 그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는 "의제나 성과는 현시점에서 예단해 답할 수 없다"면서도 "정상 간 솔직한 의견 교환을 통해 현재 전략환경하에서 양국 정부의 협력과 양자 관계의 추가 진전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 정부도 이날 방문 일정을 공식 확인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의 초청으로 13~14일 일본 나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진행하고, 14일에는 양 정상이 친교 행사를 함께 한 뒤 동포간담회를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정상 회담 의제와 관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한일 양국이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11월 남아공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카이치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셔틀외교 지속에 공감대를 모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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