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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직원, 아들 사망 1년 맞아 발전기금 1억원 전달

등록 2026.01.09 15:14:25수정 2026.01.09 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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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직원, 아들 사망 1년 맞아 발전기금 1억원 전달

[서울=뉴시스]  동국대학교 교내 법당 ‘정각원’ 소속 직원이 자녀의 사망 1년을 맞아 대학에 1억원을 학교 발전을 위해 내놓았다.

동국대학교는 정각원 행정팀에서 근무하는 김종애 과장이 지난달 15일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자녀 장례 이후 모인 부의금을 정리해 마련된 것으로, 교내에 조성 중인 ‘로터스관’ 건립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 과장의 아들 고(故) 엄성호 씨는 동국대 WISE캠퍼스 스포츠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캠퍼스 교육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공군 특수탐색구조대대에 지원해 항공구조사로 임무를 수행했다.

로터스관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명상 프로그램 운영 공간인 선센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윤재웅 총장은 "로터스관 선센터가 구성원들의 아픔을 보듬고 불교의 자비보시 정신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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