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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CES 2026서 2.4억 MOU·투자협의 성과"

등록 2026.01.11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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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구글, 애플 등 협력 상담·B2B 네트워킹

통합한국관에 470개사 참가…역대 최대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마련된 통합한국관의 모습.(사진=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마련된 통합한국관의 모습.(사진=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CES 2026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수출·기술협력 업무협약(MOU) 23건, 2억4000만 달러 체결, 계약 추진 7억9000만 달러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CES는 지난해 ▲건설·산업기술 ▲뷰티테크 ▲패션·펫테크 추가에 이어 올해에도 ▲에듀테크 ▲관광 ▲물류·공급망 ▲영화 부문을 추가하며 전시분야를 넓혀 왔다.

가전·ICT 전시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업·산업용(B2B) 토탈솔루션 전시회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맞춰 통합한국관 전시 분야도 AI(21%)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디지털 헬스(16%), 스마트시티·스마트홈(11%), 지속가능성·에너지(10%), 모빌리티(9%)로 구성했다.

올해 통합한국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70개사가 참가했으며, 1000여개 의한국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신기술을 전시했다.

CES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도 통합한국관을 둘러보며 기술·투자 협력에 관심을 보였다.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2026에서 한국 한국의 키워드로 '혁신의 밀도(Innovation Density)'를 제시해 "한국 참가사들이 연구개발(R&D)-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혁신 가치 사슬을 전시장에서 한눈에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통합한국관에는 메타, 애플, 퀄컴,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의 주요 인사들도 다수 방문했다.

한국관을 방문한 보쉬(Bosch)의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주목하는 아이트래킹의 미래를 한국관에서 확인했다"라며 한국의 혁신기업 아이칩과의 협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산업부와 코트라도 통합한국관 참가기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현장 마케팅 및 잠재 파트너 연결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7일부터 이틀간 'K-이노베이션 피칭 챌린지'를 개최해 국내 AI 혁신기업 등이 3M, 월마트(Walmart) 같은 글로벌 기업 및 망구스타 캐피털(Mangusta Capital),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등 잠재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 발표, 개별 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전시회 기간 중 통합한국관 참가 470개사는 현장에서만 2480건 상담을 통해 수출 및 기술협력 MOU 23건, 2억4000만 달러 체결, 계약 추진 7억9000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

코트라는 통합한국관 참가기업의 통합 실적을 집계 중으로 1월 중에 최종 참가 종합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CES 2026 성과 후속 사업으로 'CES AI 혁신 플라자'도 예정돼 있다. 오는 21일 코엑스에서 CES 혁신상 수상기업 등을 초청해 ▲CES 2026 디브리핑 세미나 ▲AI·혁신기업 피칭 및 네트워킹 ▲혁신상 수상기업 쇼케이스 ▲CVC 초청 투자 컨설팅 기회를 마련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CES는 우리 혁신기업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로 올해는 특히 AI 등 우리 혁신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들의 관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쟁력과 글로벌 협력 수요가 확인된 분야를 우선으로 한국 AI 혁신생태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후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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