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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그먼 놓친 보스턴, FA 내야 최대어 비솃 노리나…"최고의 대안"

등록 2026.01.12 15: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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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그먼 컵스 이적…"비솃으로 방향 틀어야"

[토론토=AP/뉴시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수 보 비솃. 2025.11.02

[토론토=AP/뉴시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수 보 비솃. 2025.11.02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과 결별한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프리에이전트(FA) 내야수 '최대어' 보 비솃 영입에 속도를 낼 지 관심이 쏠린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보스턴은 1루수 윌슨 콘트레라스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타격 능력을 갖춘 오른손 타자를 찾고 있다"며 "이제 브레그먼을 후보에서 제외하고 방향을 틀어야 한다. FA 중에서는 비솃이 최고의 대안"이라고 전했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해 10시즌 동안 보스턴에서 뛴 브레그먼은 전날(11일) 시카고 컵스와 5년, 1억7500만 달러(약 2555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보스턴 역시 브레그먼을 잔류시키기 위헤 계약을 제안했으나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이로써 보스턴과 브레그먼의 동행에 마침표가 찍혔다.

보스턴은 브레그먼의 이적으로 내야에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로는 비솃이 거론된다. 보스턴은 브레그먼이 팀을 떠나기 전부터 비솃 영입에 눈독을 들였다.

MLB닷컴은 "보스턴이 브레그먼보다 비솃에게 더 큰 규모의 계약을 제안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서 "유격수 비솃은 2루수로 포지션을 이동할 의사를 드러냈다. 그가 보스턴에서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브레그먼의 행선지가 결정되면서 비솃을 향한 영입전이 한층 더 뜨거워졌다. 보스턴뿐 아니라 원 소속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주전 2루수가 필요한 LA 다저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까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2019년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비솃은 7시즌을 뛰며 통산 748경기에서 타율 0.294 111홈런 437타점 438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06을 기록했다.

그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20개 이상 홈런을 폭발했고,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는 139경기에 나서서 타율 0.311 18홈런 94타점 78득점에 OPS 0.840으로 활약하며 토론토 공격을 지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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