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모욕' 보수단체 대표 수사 착수…사자명예훼손 혐의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길원옥 할머니는 이날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길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7명으로 줄었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모두 240명으로 233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17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2025.02.17.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7/NISI20250217_0020703408_web.jpg?rnd=2025021714532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길원옥 할머니는 이날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길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7명으로 줄었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모두 240명으로 233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17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2025.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경찰이 고등학교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한 혐의를 받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 대표에 대해 사자명예훼손과 모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31일 오후 관할 경찰서 신고 없이 서초고 정문 앞에서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든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10월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로 양산과 서울 지역 학교 앞 소녀상 철거 시위가 제한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기극의 상징인 흉물'이라고 써 위안부 피해자 모욕으로 해석될 수 있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9월에도 경남 양산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신고 없이 집회를 열어 고발됐다.
소녀상 모욕 미신고 불법 시위에 대한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된 서초경찰서는 서울 종로경찰서와 성동경찰서, 경남 양산경찰서 등에서 비슷한 사건을 전달받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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