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토사이언스, 경희대에 '양자 소자 연구장비' 기부
경희대, 8억원 상당 '양자계면 조정 장치'로 연구 박차
반도체 원천기술과 양자 연구 협업으로 상생 협력 확장
![[서울=뉴시스] 김진상(왼쪽) 경희대 총장과 김무환 ㈜펨토사이언스 대표가 연구장비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대 제공) 2026.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02040469_web.jpg?rnd=20260114133218)
[서울=뉴시스] 김진상(왼쪽) 경희대 총장과 김무환 ㈜펨토사이언스 대표가 연구장비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대 제공) 2026.0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기부식에는 김진상 총장을 비롯해 손석균 연구부센터장 겸 물리학과 교수, 지은림 학무부총장(서울),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권영균 이과대학장과 ㈜펨토사이언스 김무환 대표, 김대현 고문 등이 참석했다.
㈜펨토사이언스는 반도체 제작 공정에 활용되는 플라즈마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부식을 통해 기업은 경희대 연구센터에 8억원 상당의 양자계면 조정 장치를 기부했다.
양 기관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양자 소자 연구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기부된 장비는 양자 소자의 성능을 좌우하는 계면을 정밀하게 제어·분석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펨토사이언스의 김 대표는 "반도체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양자 연구 장비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경희대 연구진과 협업을 통해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양자 과학과 차세대 반도체,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되는 기술적 전환점에서 이번 협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인공지능 도입과 새로운 제조 공정 알고리즘 개발은 양자 분야 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두 기관의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연구 환경 조성과 인프라 확충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손 교수는 "다양한 양자물질 가운데 2차원 물질 기반 소자 개발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소자 제작, 공정, 측정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고 연구자가 이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팹(Smart Fab)'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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