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적분할로 경쟁력 강화"…한화 25%대 급등 마감(종합)

등록 2026.01.14 16:24:12수정 2026.01.14 16:28: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화갤러리아·갤러리아우 상한가 달성

[서울=뉴시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그룹) 2024.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그룹) 2024.1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화가 그룹의 인적분할을 결정하면서 주가가 강세로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25.37%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76% 내린 10만700원에 하락 출발한 주가는 한화그룹의 인적 분할 소식이 전해진 뒤 장중 27.51% 상승한 13만7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그룹에 속한 종목들도 이날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우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채 장을 마쳤다. 한화생명과 한화솔루션도 각각 10.44%, 1.58% 올랐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0%), 한화오션(-5.07%) 등은 하락했다.

한화는 이날 사업별 전문성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적 분할을 결정하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 등 사업은 존속 법인이 보유하고, 테크·라이프 부문은 신설 법인이 맡게 된다.

인적 분할 완료시 존속 법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생명보험 등을 보유하게 되며, 신설 법인은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부문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아워홈 등 라이프 부문 계열사를 거느리게 된다.

한화는 인적분할과 함께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토대로 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도 밝혔다.

이에 따라 임직원 성과보상분을 제외한 보통주 445만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전체 보통주의 5.9% 규모로, 시가 약 4562억원(13일 종가 기준) 규모다.  최소 주당 배당금(DPS)도 지난해 대비 25% 늘린 1000원으로 설정했다. 

한화 측은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등을 거쳐 7월 중 인적 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