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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쓰러졌어요"…현장 달려가 시민 구한 광주 경찰들

등록 2026.01.16 09:22:50수정 2026.01.16 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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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 백운지구대 나지선 경위·김경중 경감

[광주=뉴시스] 지난달 22일 오전9시10분께 광주 남부경찰서 백운지구대 나지선 경위 등이 호흡이 없는 시민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경찰청 제공 영상 캡처) 2026.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지난달 22일 오전9시10분께 광주 남부경찰서 백운지구대 나지선 경위 등이 호흡이 없는 시민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경찰청 제공 영상 캡처) 2026.0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교통 불편 관련 신고를 처리하던 광주 남부경찰서 백운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신속한 대처로 의식 없이 쓰러진 시민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백운지구대 나지선 경위 등은 지난달 22일 오전 9시10분께 교통 불편 관련 신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건을 처리하던 나 경위 등은, 한 시민이 "사람이 가슴을 부여 잡고 쓰러졌어요. 호흡이 없어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치자 급히 현장으로 뛰어갔다.

경찰은 약국 안에서 쓰러진 80대 A씨의 상태를 확인한 뒤 기도를 확보하고, 입 안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A씨는 경찰의 신속한 판단과 현장 대응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에 불과하다. 4분 이내에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뇌세포 손상이 시작되는 만큼 신속한 심폐소생술 여부가 심정지 환자의 생사를 가른다.

나지선 경위는 "위급한 순간 시민과 경찰이 함께 힘을 모아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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