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IR시스템 구축 순항…경영 과학화 속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혁신 가속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혁신을 위한 IR(Institutional Research) 시스템 구축을 순조롭게 추진하며 대학 경영의 과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군산대에 따르면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IR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 및 사용자 교육'을 열고, 지난해 8월 착수한 시스템 구축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범 운영을 앞두고 교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축 중인 IR시스템은 행정 효율화와 과학적 분석을 핵심으로 설계됐다.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중장기 발전계획과 국립대학육성사업, 라이즈(RISE) 사업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550여 개의 행정 기능을 구현해 대학 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대학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꼽히는 취업률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해, 각 학과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한 취업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성과분석 부문에서는 학사·연구·산학협력·입학·취업 등 대학 운영 전반에 걸친 77개 영역의 데이터를 통합한 데이터 웨어하우스(DW)와 데이터 마트(DM)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핵심 경영 지표에 대한 다각적 분석은 물론, 교내외 데이터 연계를 통한 중장기 교육 정책 수립과 미래 지표 예측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엄기욱 총장 직무대리는 "데이터 자산의 체계적 관리는 대학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현업 부서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무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대는 이달 말부터 IR시스템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운영 과정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최종 보완한 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정착시켜 미래 지향적 선도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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