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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예비 창업자 MBTI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등록 2026.01.26 08: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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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창업자들 최다 MBTI는 ENTJ

(사진=NHN KCP)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NHN KCP)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온·오프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성향을 조사한 결과 '발빠르게 트렌드에 앞장서는 온라인 뷰티 스토어 사장님(ENTJ)' 유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결제기업 NHN KCP는 온·오프라인 창업 지원 플랫폼 '비벗'의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 중 가장 많은 MBTI(성격유형지표)는 '발빠르게 트렌드에 앞장서는 온라인 뷰티 스토어 사장님(ENTJ)'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최근 약 6개월(지난해 7월 3일~올해 1월 20월) 동안 비벗 앱 내에서 '창업 MBTI 테스트'에 참여한 사용자들의 테스트 결과를 분석해 이뤄졌다.

총 16가지 창업 MBTI 유형 가운데 '온라인 뷰티 사장님(ENTJ)' 유형은 전체 응답자 중 약 37%를 차지했다. 이들은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재빠르게 캐치하고,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매출 상승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단골 고객들에게는 서비스를 아끼지 않고, 애완동물 사진 리뷰에서 큰 만족을 느끼는 '사람도 동물도 너무 좋아, 온라인 애견용품샵 사장님(ENFJ)' 유형이 전체 응답자 중 13%를 차지하며 두 번째로 많았다. 

자신감이 넘치고 실행력이 높은 '메뉴는 사장님 마음대로, 스시 오마카세 사장님(ENTP)' 유형도 13%로 집계돼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셉트에 대한 관심이 높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창업 아이템과 운영 방식을 바꾸는 성향이 강하다.

다음으로 카운터에서 혼자 조용히 보내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책으로 가득 찬 공간에서 심리적 안정을 얻는 '아는 것이 힘이다, 서점 사장님(INTJ)' 유형이 전체 응답자 중 12%로 네 번째를 차지했다.

이번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 중 전반적으로 외향형(E·77%)이 내향형(I·23%)보다, 사고형(T·72%)이 감성형(F·28%)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관형(N)이 포함된 유형이 상위권을 다수 차지해 예비 창업자들이 주로 장기적인 가능성을 먼저 그린 뒤 실행과 수정에 나서는 '직관형' 중심의 의사결정 방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NHN KCP 관계자는 "창업 초기의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세부적인 완성도보다 시장 변화와 기회를 빠르게 읽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중시하는 성향이 창업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향에 따라 간단하게 창업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창업 MBTI 테스트'는 비벗 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NHN KCP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창업 플랫폼 '비벗'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누적 앱 다운로드 수 약 6만건, 누적 회원수 약 3만명(올해 1월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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