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훈 복지차관, WHO 집행이사회 수석대표로 참석
2월 2~7일 스위스 제네바로 출국
일차보건의료 등 보건 현안 논의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2025.10.16.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6/NISI20251016_0021016585_web.jpg?rnd=20251016112711)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2025.10.1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158차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회에 우리나라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집행이사회는 전 세계 34개국 WHO 집행 이사들이 참석해 5월 개최 예정인 세계보건총회에서 다룰 의제들을 미리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집행이사회에 앞서 예산·조직·인사 등 행정에 관한 의제를 선별해 사전 검토하는 제43차 프로그램예산행정위원회가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집행이사회에 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프로그램예산행정위원회에 임호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수석대표로 한다. 또 복지부와 질병청, 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해 의제 논의에 참여한다.
이번 본회의 외에도 집행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호주 및 WHO 사무차장보 간 양자 면담을 추진해 보건의료 주요 현안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집행이사회 첫날에는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Dr. 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이 2024~2025년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보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집행위원회 산하 위원회 보고, 비감염성 질환 예방, 정신건강, 감염성 질환 관련 주요 진전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이튿날과 셋째 날에는 건강서비스 제공, 건강 보호, 건강 증진이라는 세 가지의 주제에 따라 보건의료 현안별 논의가 진행된다. 건강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보편적 건강 보장 강화, 일차 보건의료 확대, 디지털 헬스, 항생제 내성 등을 주제로 현안 진단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건강보호 부문에서는 보건 위기 상황과 관련한 WHO의 활동을 보고하고 회원국 간 의견 개진이 이뤄진다. 건강 증진 부문에서는 사회적 연결, 모성·영유아 및 아동 영양 분야 등에서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넷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는 WHO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대표단은 우리나라의 국제 보건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대표성 강화를 위해 적극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국제 보건환경 속에서 WHO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지만 재정적 여건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나라가 집행 이사로서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전 세계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한국의 보건 외교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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