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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14주 만에 최대…관악 0.55%↑

등록 2026.01.29 14:00:00수정 2026.01.29 1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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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1월 넷째 주 아파트값

0.31% 올라…51주 연속 상승

용인 수지·안양 동안 0.58%↑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구 한 부동산에 아파트 매물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게시돼 있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구 한 부동산에 아파트 매물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게시돼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14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넷째 주(2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0.31% 올랐다.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이후 51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 폭은 전주(0.29%)보다 0.02%포인트(p) 확대되면서 1주 단위로 2013년 1월 공표 이후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해 10월 3주차(0.50%) 이후 14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부동산원은 "선호도 높은 역세권·대단지·학군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며 상승 거래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0.55%로 서울 지역 내 오름폭이 가장 컸다. 전주(0.44%)에 비해서는 0.11%포인트 뛰었다.

동작구는 0.44% 올라 관악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전주(0.51%)에 비해 상승 폭은 둔화됐다.

성북구(0.42%), 마포구·영등포구·노원구(0.41%), 성동구(0.40%), 강동구(0.39%), 강서구(0.37%), 서대문구(0.32%) 등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경기는 0.13% 오르면서 전주와 상승 폭이 같았다. 특히 안양 동안구(0.58%)는 관양·평촌동 역세권 위주로, 용인 수지구(0.58%)는 풍덕천·상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각각 상승했다.

인천(0.02%→0.04%)은 전주 대비 상승 폭이 0.02%포인트 확대됐다. 연수구(0.24%)는 연수·동춘동 선호단지 위주로, 부평구(0.04%)는 부개·부평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남동구(0.02%)는 서창·구월동 위주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서구(-0.03%)는 청라·가정동 위주로, 계양구(-0.02%)는 병방·계산동 위주로 하락했다.

수도권 전체로는 전주와 같은 0.17% 올랐다. 지난해 10월 3주차(0.25%) 이후 14주 만에 최고치다. 역대 최고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2021년 8월 다섯째주의 0.40%였다.

비수도권(지방)의 상승률은 2주 연속 0.02%를 기록했다.

5대 광역시와 8개 도의 상승률은 모두 0.02%로 전주와 같다. 세종(0.03%→0.02%)의 상승 폭은 전주 대비 0.01%포인트 축소됐다.

 상승폭이 전주 대비 0.01%포인트 커졌고, 세종(0.03%)은 전주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8개 도(0.02%)의 상승률은 전주와 같았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0%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9% 올랐다. 올해 첫째 주부터 3주 연속 0.08% 오르다 4주 만에 상승 폭을 0.01%포인트 키운 것이다.

서울(0.14%)은 교통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과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성동구(0.42%)가 행당·금호동 주요 단지 위주로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서초구(0.30%), 노원구(0.27%), 성북구(0.21%), 동작구(0.20%), 도봉구(0.17%), 영등포구·양천구(0.16%) 종로구(0.15%) 등도 상승폭이 큰 축에 속했다.

경기는 0.11%, 인천은 0.08% 각각 올랐고 수도권 전체로는 0.12% 상승했다.

비수도권은 0.06%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0.08%, 세종시는 0.22%, 8개 도는 0.04%의 상승률을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14주 만에 최대…관악 0.55%↑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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