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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미취업 우크라 난민 아동수당 중단

등록 2026.01.29 13: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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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AP/뉴시스] 폴란드 정부가 내달부터 미취업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해 아동 수당 지원을 중단한다. 사진은 2022년 4월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폴란드 바르샤바 중앙 기자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2026.01.29.

[바르샤바=AP/뉴시스] 폴란드 정부가 내달부터 미취업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해 아동 수당 지원을 중단한다. 사진은 2022년 4월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폴란드 바르샤바 중앙 기자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2026.01.29.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폴란드는 내달부터 미취업 상태의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한 아동 수당 지급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타스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폴란드 사회보험공단은 "폴란드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난민 중 직업이 없는 이들은 2월 1일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아동 수당을 받을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새 기준에 따라 고용증명서를 포함한 신규 신청서를 제출하고 수급 자격을 입증해야 한다. 아동이 장애인이거나 폴란드 시민권을 가진 경우 예외를 허용한다. 부모는 자녀가 폴란드 학교나 유치원에 재학 중이라는 것도 증명해야 한다.  

이번 정책 변경으로 우크라이나 난민 약 15만 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내무부에 따르면 폴란드에는 우크라이나인 약 100만 명이 특별 난민 지위로 체류하고 있다.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이들의 난민 지위를 마지막으로 연장하는 문서에 서명했다. 동시에 무상 의료 서비스를 축소하고 실업 수당 지급을 중단하는 등 복지 혜택은 대폭 제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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