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우크라에 연내 전투기·방공망·항공 폭탄 추가 인도
우크라에 발전기 긴급 지원…마크롱 "필요한 만큼 돕겠다"
![[파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해 3월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양자 회담을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1.29](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0209576_web.jpg?rnd=20250327072129)
[파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해 3월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양자 회담을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1.29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연내 전투기와 방공 미사일, 항공 폭탄 등을 추가 인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에너지·전력망 공습으로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을 고려해 발전기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과 통화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 텔레그램에 이같이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에너지 회복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우크라이나는 프랑스로부터 발전기를 지원받게 될 것"이라며 "올해 프랑스산 전투기, 방공 시스템용 미사일, 항공 폭탄의 추가 인도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2차 3자 회담 등 외교적 현안도 공유했다. 두 정상은 러시아가 국제 사회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활용하는 '그림자 선단'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에 대응하는 문제도 다뤘다"며 "마크롱 대통령은 관련 입법 작업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우리는 중요한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같은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 에너지 부문 지원 확대를 공식화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전기가 보내질 것"이라며 "프랑스의 입장은 명확하다.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하고 러시아가 벌인 침략 전쟁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유럽의 의지가 반영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안보를 보장할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의 조건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주 아부다비에서 시작된 협상의 진전 상황을 논의했다. 우리는 유럽인들이 자신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논의에 완전히 참여해야 한다는 공통된 결론에 도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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