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아니라서 청소년 할인 못받아"…작년 권리침해사례 434건 개선
청소년상담원,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청소년단 성과 발표
권리침해소리함 등으로 제보…2026년 활동은 3월부터 시작
![[서울=뉴시스] '청소년1388'이 운영 중인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 소리함. 2026.01.30. (자료=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30/NISI20260130_0002052111_web.jpg?rnd=20260130090519)
[서울=뉴시스] '청소년1388'이 운영 중인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 소리함. 2026.01.30. (자료=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드림청소년단'이 차별·불이익 사례 543건을 발굴해 434건을 개선했다.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30일 학교 밖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는 꿈드림청소년단의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이들이 발굴한 권리침해 사례는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참가 자격 제한, 청소년 요금 할인 적용 시 학생증 소지 여부를 기준으로 한 차별 등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고속버스 이용 시 학생증이 없다는 이유로 청소년 요금 할인을 받지 못한 경우다. 이후 소관 기관을 통해 전국 주요 고속버스터미널에 청소년 요금 할인 적용과 관련한 공식 권고사항이 전달되면서 제도가 개선됐다.
이 밖에도 17개 광역시·도별로 '1광역 1정책제안'을 시행해 학교 밖 청소년의 정신건강지원 강화와 대학 진학 정보 접근성 강화 등 총 17건의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
꿈드림청소년단은 청소년1388 홈페이지의 '권리침해 소리함' 등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2026년 꿈드림청소년단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선발해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정원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낸 변화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청소년으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와 현장을 잇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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