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호남춤의 결을 잇다…'수작의 시간' 세종 M씨어터 무대

등록 2026.02.26 14:54: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호남춤, 그 수작(秀作)의 시간' 포스터. (이미지=류무용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호남춤, 그 수작(秀作)의 시간' 포스터. (이미지=류무용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호남춤, 그 수작(秀作)의 시간'이 오는 3월 5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살풀이, 승무, 강강술래, 선입무 등 호남을 대표하는 전통춤을 하나의 서사 구조로 엮어 선보인다. 오랜 시간을 이어져 온 춤의 고유한 미학과 정서를 무대 위에서 집약적으로 풀어내는 자리다.

  '호남춤, 그 수작(秀作)의 시간'은 2026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며 류무용단이 주최한다.

'호남춤, 그 수작(秀作)의 시간'은 전통춤이 지닌 깊은 미학이 오늘의 무대 언어와 어떠한 방식으로 만나고 공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작업이다. 전통과 현대를 대비되는 개념으로 나누기보다, 서로 다른 시간과 감각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함께 호흡하는 지점을 탐색한다.

특히 프로젝션 맵핑이라는 현대적 시각 요소를 통해 전통춤이 지닌 정중동의 미학과 호흡, 그리고 움직임의 리듬을 동시대의 감각으로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영수 예술감독은 "전통춤을 단순히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천천히 따라가며 함께 느끼고 사유하는 시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전통춤이 오늘의 삶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 숨 쉬며 이어져 오고 있음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무용단은 전통춤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고자 창단된 단체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동시대 감각 속에서 전통춤을 살아있는 예술로 이어가기 위한 시도를 해왔다. 2020년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도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