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어머니 나 위해 모텔청소까지…죽기살기로 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가난 탓에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 죽기살기로 야구를 했다고 말한다.
양준혁은 17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의성고등학교 야구부에 일일 코치로 나선다.
양준혁은 프로야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야구를 포기할 뻔한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준다.
양준혁은 부모님이 야구 하는 걸 반대하자 "시내 한복판에서 동냥이라도 할 테니까 야구를 시켜 달라고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한다.
그는 "엄마가 가사도우미부터 모텔 청소, 단무지 장사까지 하며 내 뒷바라지를 하셨다"며 "그래서 더 죽기살기로 야구를 했다"고 말한다.
양준혁은 삼성라이온스에서 뛸 때를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한다.
양준혁은 "난 4번 타자 이승엽을 빛나게 해주던 3번 타자였다. 승엽이가 잘해서 연봉이 약 6억원으로 상승하자 내 연봉도 1억4000만원에서 약 4억원으로 올랐다. 내 연봉 상승은 모두 승엽이 덕분"이라고 한다.
스페셜MC로 나온 김태균은 "양준혁 선배가 자신이 받은 기록 보너스를 후배들이 잘할 때마다 용돈으로 줬다더라"고 말한다.
한편 1969년생인 양준혁은 2021년 19살 연하 여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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