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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신익과 심포니 송, 현충일 맞아 6월엔 베르디 '레퀴엠'

등록 2026.05.17 16: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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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예술의전당서 국가보훈부와 공동 기획

'부활' '세헤라자데' '쇼스타코비치' 이어 '레퀴엠'

"현존 레퀴엠 중 가장 드라마틱하고 오페라틱"

[서울=뉴시스] '2026 마스터즈 시리즈' 6월 베르디 '레퀴엠' (사진=심포니 송 제공) 2026.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 마스터즈 시리즈' 6월 베르디 '레퀴엠' (사진=심포니 송 제공) 2026.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현충일을 기념하는 진혼곡을 선보인다.

17일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내달 1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르디의 '레퀴엠'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와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은 6.25 전쟁 75주년과 제70회 현충일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외 참전 용사와 그 가족들, 주한 대사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6 마스터즈 시리즈' 네 번째 무대로 '부활' '세헤라자데' '쇼스타코비치'에 이어 '레퀴엠'을 선보이는 자리다.

'레퀴엠'은 오페라 같은 극적 구성과 강렬한 에너지를 특징으로 한다. '진노의 날'부터 서정적 선율까지, 인간이 마주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구원에 대한 갈망을 표현한다.

함신익이 지휘로 나서고 오미선 소프라노, 김선정 메조소프라노, 테너 김동원,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무대에 오른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인천시립합창단도 함께한다.

함신익은 "현존하는 레퀴엠 중 가장 드라마틱 하고 오페라틱한 작품"이라며 "신에 대한 찬양이라기보다는 연약한 인간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 자비를 구하는 간절한 호소로 가득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려하고 세련된 오케스트레이션이 극적인 합창 파트와 오페라 아리아 이상의 매력적인 선율과 어우러져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예술을 선보인다"며 "수준 높은 연주를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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