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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2조원 선지급

등록 2026.02.02 09: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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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대금 약 2조원, 기존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

1차 협력사에도 조기 지급 권고…자금 선순환 유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 2024년 1월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기아 빌딩 모습. 2024.01.2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 2024년 1월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기아 빌딩 모습. 2024.0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현대차그룹은 설 연휴 전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납품대금 2조768억원을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등 주요 그룹사가 시행하며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거래하는 6000여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에도 2·3차 협력사에 대한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권고해 자금 선순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 전반의 재정 불확실성을 줄이고 조기 지급 효과를 현장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선지급해 왔다. 지난해에도 설과 추석을 앞두고 각각 2조446억원, 2조228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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