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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일본시리즈 우승 감독' 다카쓰 어드바이저로 영입

등록 2026.02.03 15: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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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명예의 전당 헌액…2008년 KBO리그 경험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어드바이저를 맡는 다카쓰 신고 전 야쿠르트 스왈로스 감독. (사진=롯데 제공). 2026.02.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어드바이저를 맡는 다카쓰 신고 전 야쿠르트 스왈로스 감독. (사진=롯데 제공). 2026.02.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 프로야구(NPB)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다카쓰 신고 전 야쿠르트 스왈로스 감독과 손을 잡았다.

롯데는 3일 "선수단의 체계적 육성과 팀 방향성 논의를 위해 다카쓰 전 감독을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1990년 NPB 야쿠르트에 입단해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통산 286세이브를 올린 다카쓰 어드바이저는 2004년과 2005년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메츠에서 뛰며 빅리그도 경험했다.

2008년에는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무대를 누볐고, 이후 대만 프로야구(CPBL)에서도 활동했다.

은퇴 후 니가타 BC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다카쓰 어드바이저는 이후 야쿠르트 투수 코치와 2군 감독을 역임하며 선수단 육성에 힘을 보탰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야쿠르트 1군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특히 2021년 팀을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다카쓰 어드바이저는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 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보를 파악하고, 전반적인 선수 성장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해 효과적인 육성 방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팀이 강해지는 방법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 한국, 대만에서 쌓은 다카쓰 어드바이저의 다년간의 선수 및 지도자 경험이 선수단의 체계적인 육성과 1군 활약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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