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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25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경진대회' 우승

등록 2026.02.04 16: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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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일반대학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팀 1위

향후 한국 대표 자격으로 '국제 벤처투자 경진대회(VCIC)' 출전

[서울=뉴시스] '2025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경진대회' 시상식에서 1등을 차지한 고려대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2026.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경진대회' 시상식에서 1등을 차지한 고려대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2026.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고려대학교는 지난달 16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한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UVICK)' 시상식에서 일반대학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우승을 통해 해당 팀은 한국 대표 자격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벤처투자 경진대회(VCIC)'에 출전해 글로벌 인재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벤처캐피탈(VC) 투자심사역 입장이 돼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결정을 내리는 '실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유수의 연구중심대학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고려대 학생들은 ▲기업 실사(Due Diligence) ▲투자 전략 수립 ▲투자 조건(Term Sheet) 설계 등 전 과정에서 현직 전문가 수준의 분석력과 논리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려대 팀은 주최 측이 제시한 스타트업 중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을 보유한 '딥퓨전에이아이(Deep Fusion AI)'를 최종 투자처로 지목했다. 이들은 기술의 우수성을 비롯해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성 ▲재무 구조의 건전성 ▲목표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들은 전공 분야인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연구실의 언어를 '시장의 언어'로 완벽하게 번역하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투자 조건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눈길을 끌었다.

고려대는 "본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의 '전주기 창업지원 체계'를 통한 교과 과정 및 실전 창업 프로그램의 결합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며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크림슨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이제 창업은 막연한 도전이 아니라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진로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의 우수한 기술이 자본과 만나 빛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는 공학적 전문성에 경영학적 통찰을 더해, 기술과 시장을 동시에 이해하는 '연구하는 투자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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