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미용실 다 끊었다"…20대에 1억 모은 호주 여성의 극단적 절약법
![[뉴시스] 6일(현지 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 이상을 저축했다며 절약 팁을 공유해 온 호주 여성 레이(22)가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너무 궁핍하게 산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틱톡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6/NISI20260206_0002057877_web.jpg?rnd=20260206151834)
[뉴시스] 6일(현지 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 이상을 저축했다며 절약 팁을 공유해 온 호주 여성 레이(22)가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너무 궁핍하게 산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틱톡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20대에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를 모았다고 밝히며 절약 노하우를 공개한 호주 여성이 화제다. 배달 음식·미용실·신형 스마트폰까지 모두 포기한 그의 생활 방식에 일부 누리꾼은 "지나치게 궁핍하다"고 비판한 반면, "현명한 선택"이라며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6일(현지 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 이상을 저축했다며 영상을 공개한 호주 여성 레이(22)가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너무 궁핍하게 산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달 14일 게시한 틱톡 영상에 따르면 레이는 "부모와 함께 살며 지출을 크게 줄인 덕분에 상당한 금액을 저축할 수 있었다"며 돈을 아끼기 위해 사지 않는 물건들을 소개했다.
그는 "난 책, 배달 음식, 물통, 이 세가지에 절대 돈을 쓰지 않는다"며 "동네 도서관에 무료 책이 있다. 도서관에 가라"고 권했다.
배달 음식에 대해서도 "편리한 건 알지만, 7달러(1만원)짜리 도미노 피자 하나를 시키려고 30달러(4만4000원)를 낼 순 없다"고 말했다.
물병 역시 "사지 않는다. 평생 모은 물병이 찬장에 넘쳐난다. 여러분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용실에 가지 않고 머리는 직접 자르며 염색도 하지 않는다. 네일도 직접 한다"고 덧붙였다.
레이는 휴대폰에 대해서도 "완전히 망가질 때까지 바꾸지 않는다"며 "매년 나오는 신형 아이폰을 갖기 위해 새 폰을 살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일부 누리꾼은 레이의 외모를 비난하며 "그 돈으로 이미지 변신에 투자해봐라", "검소하게 살기보다는 건강과 외모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레이는 "추천해 줄 만한 스킨케어 제품 있냐", "내가 외모에 신경 안 쓴다고 한 적은 없다"고 맞섰다.
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월세나 공과금을 내지 않는 점을 문제 삼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반면 "나는 33살인데 방금 배달 음식으로 50달러(약 7만3000원)을 썼다. 어렸을 때부터 이런 재정적인 동기를 가졌으면 좋았을 것 같다. 대단하다", "왜 집세 안 내는 걸 뭐라 하는지 모르겠다. 레이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