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맡겨뒀으니 좋은 곳에 써달라" 고흥서 4년째 익명 기부
직접 지은 쌀 60포
정미소에 맡긴 뒤 전화
설 명절 앞두고 '온기'
![[고흥=뉴시스] 익명의 기부자가 "좋은곳에 써달라"며 고흥군에 맡긴 쌀. (사진=고흥군 제공) 2026.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6/NISI20260206_0002057886_web.jpg?rnd=20260206152546)
[고흥=뉴시스] 익명의 기부자가 "좋은곳에 써달라"며 고흥군에 맡긴 쌀. (사진=고흥군 제공) 2026.0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에서 4년째 쌀 익명 기부자가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고흥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백미 60포를 정미소에 맡긴 뒤 "좋은 곳에 써달라"는 짧은 전화가 걸려 왔다고 6일 밝혔다.
쌀 기부 전화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해마다 직접 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정미소를 통해 쌀을 기부했다.
군 관계자는 "특별한 말도 이름도 남기지 않았지만, 변함없이 이어진 전화 한 통에는 이웃을 향한 깊은 마음이 담겨 있었다"며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이 나눔이 이웃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쌀은 설 명절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