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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측 "러우 종전안 작성에 최소 한 달 반 걸려"

등록 2026.02.06 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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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차 해소 준비돼도 1.5개월 이상 필요"

[서울=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서울=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 문서 작업에 한 달 반 이상 소요될 전망이라고 러시아 소식통이 타스통신에 6일(현지 시간) 밝혔다.

소식통은 "현재 매우 다차원적이고 단계적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평화문서가 한 달 반 안에 마무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당사자가 정상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근본적인 입장 차이를 즉시 해소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가정할 때에도 최소 1.5개월은 필요할 것"이라며 "물론 그보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대로라면 러우전쟁은 만 4년을 넘기게 된다. 이번 전쟁은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면서 발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3국은 지난 4~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차 종전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 이후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는 러·우 양측이 전쟁 포로 총 314명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양국 협상단이 향후 수주 동안 종전 협의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러·우는 지난달 23~24일 아부다비에서 첫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참여국들은 회담이 "생산적이었다"고 했지만, 핵심 난제인 영토 문제에서는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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