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OK저축, 삼성화재 3-0 완파하고 4위 도약
전광인·디미트로프 14점씩
최하위 삼성화재는 6연패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사진=KOVO 제공). 2026.02.0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02058533_web.jpg?rnd=20260208154720)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사진=KOVO 제공). 2026.02.08. *재판매 및 DB 금지
OK저축은행은 8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점수 3-0(25-21 25-19 25-21)으로 이겼다.
2연승을 질주한 OK저축은행(14승 13패·승점 42)은 KB손해보험(13승 13패·승점 40)을 제치고 4위가 됐다.
동시에 3위 한국전력(15승 12패·승점 43)과 승점 차를 1로 줄였다.
최하위 삼성화재(5승 22패·승점 15)는 6연패 늪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의 토종 공격수 전광인과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가 각각 14점을 생산해 삼성화재 수비를 무너뜨렸고, 차지횐은 13점을 지원했다.
삼성화재의 외국인 주포 미힐 아히는 16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1세트 초반 11-6으로 앞선 OK저축은행은 차지환, 박창성, 디미트로프의 고른 득점을 내세워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다.
이후 전광인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24-21을 만들었고, 삼성화재 김우진의 스파이크를 이민규가 블로킹으로 막아내면서 OK저축은행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초반에도 주도권을 잡은 OK저축은행은 전광인과 디미트로프의 퀵오픈, 차지환의 백어택, 박창성의 속공 등을 엮어 20-13으로 격차를 벌렸다.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OK저축은행은 차지환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은 뒤 전광인의 오픈 공격으로 마무리했다.
OK저축은행은 3세트 들어 단단한 수비벽으로 삼성화재를 울렸다.
18-17로 근소하게 앞선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가 블로킹을 성공한 데 이어 이민규와 전광인도 팔을 쭉 뻗어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전광인의 블로킹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OK저축은행은 아히의 오픈 공격을 막아낸 오데이의 블로킹에 힘입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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