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 전설 린지 본, 경기 중 사고 '충격'…헬기 이송[2026 동계올림픽]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경기에서 넘어진 린지 본. 2026.02.08.](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00988591_web.jpg?rnd=20260208202632)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경기에서 넘어진 린지 본. 2026.02.08.
본은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활강에 출전했으나 완주에 실패했다.
13번째 선수로 출전한 본은 레이스 초반 깃대에 부딪힌 뒤 균형을 잃고 그대로 고꾸라졌다. 이를 지켜본 선수들과 관중들은 얼굴을 감싸는 등 충격에 휩싸였다.
쓰러진 본은 스스로 일어나지 못했고,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확인한 뒤 결국 헬기를 불렀다. 본은 헬기를 타고 이송됐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금메달리스트인 본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뒤 2019년 은퇴했다가 2024~2025시즌 현역으로 복귀했다.
돌아온 본은 올림픽을 앞두고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3회 등의 성적을 거두며 기대감을 키웠으나 지난달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출전했다가 경기 중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본은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뼈 타박상과 반월상연골 손상이 겹친 부상을 당하고도 올림픽에 나서는 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전날 두 번째 연습 주행에서 3위에 오르며 메달 후보로 부상했으나 불의의 사고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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