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만명 찾은 서울 공공한옥…전시·체험·공연 확대 운영
전통공예 원데이클래스, 월니스 등 프로그램 마련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02059691_web.jpg?rnd=20260209173635)
[서울=뉴시스]
먼저 상·하반기 대표 축제인 '공공한옥 밤마실'과 '서울한옥위크'를 통해 북·서촌 일대 서울 공공한옥에서 다양한 주제의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 운영하고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공공한옥 대표 시설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한국의 주요 세시명절을 주제로 한 '북촌도락' 프로그램을 설날 행사로 새해 포문을 열고, 이어 단오·추석·동지까지 계절의 흐름에 맞춰 운영한다.
K-콘텐츠의 열풍은 공예로도 이어진다. 서촌 홍건익가옥에서는 심도 깊은 전통공예를,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는 상시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한옥에서 전통 공예를 일상 속 문화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한옥의 마루와 마당을 무대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홍건익가옥의 '필운동콘서트'와 배렴가옥의 '툇마루콘서트'는 연주자와 가까이 호흡하며 즐기는 소규모 한옥 공연으로 나들이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 진행된다.
웰니스·사유형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배렴가옥의 '대청마루 요가교실'은 아기와 함께하는 요가, 사운드 테라피 요가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열릴 예정이다.
또 배렴가옥의 '일일서재'와 홍건익가옥의 '별채도서관'은 한옥에서 조용히 머물며 독서와 사유를 할 수 있는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북·서촌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북촌라운지와 서촌라운지는 야간 짐보관 서비스, 다도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 공공한옥 프로그램과 참여 신청은 추후 서울한옥포털 누리집과 개별 SNS(북촌문화센터, 배렴가옥, 홍건익가옥 등)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K-컬쳐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고유 주거문화인 한옥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올해도 북·서촌 공공한옥에서 한옥·전통라이프스타일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요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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