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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李정부 성과 완성은 국회 몫…압도적 입법 속도전으로 뒷받침"

등록 2026.02.11 10:35:30수정 2026.02.11 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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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특별법, 주거 대책 등 민생법안 처리에 집중"

"국힘, 행정 통합 노력 비난하며 지역 민심 정면 모독"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1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신재현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압도적인 입법 속도전으로 이재명 정부를 확실히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입법 속도전에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위기와 갈등을 통합과 단결로 승화시켜 온 DNA가 살아 있다. 다시 한번 신발 끈을 꽉 동여매고 입법 최전선에서 달리도록 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현재와 같은 입법 속도로는 국제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며 국회의 신속한 역할을 강력히 주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정책은 입법이란 토대 위에서만 완성될 수 있다. 출범 9개월 차를 맞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과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국회의 몫"이라며 "대미투자특별법, 주거 안정 공급 대책, 필수의료강화법 등 산적한 민생 법안 처리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행정 통합 추진과 관련해선 "국민의힘은 행정 통합 노력을 껍데기라고 비난하면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살아남기 위한 지역 민심을 정면으로 모독하고 있다"며 "통합을 위한 권역별 공청회와 설명회를 광주광역시 15회, 전라남도 33회, 대구광역시 45회, 경상북도 4회, 대구광역시 9회, 충청남도 17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했다.

또 "정작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은 무엇을 했나"라며 "정부 여당이 이미 조율을 마친 안건 조문 하나하나까지 특례 한 건 한 건마다 태클을 걸며 침대축구식 방해 정치를 일삼았다. 겉으로만 민생을 외치는 기만적 행태를 중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임대사업자 등록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외' 혜택 지적과 관련해선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정상화는 무너진 주거  정의를 세우는 핵심 과제"라며 "의무 임대기간이 끝났음에도 100년, 1000년씩 양도세 중과를 면제받는 현행 제도는 명백히 비정상"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서울시 내 아파트 4만2500호는 보통 물량이 아니다. 다주택자들이 중과를 피해 매물을 내놓도록 유도해 집값 안정에 확실한 동력을 만들겠다"며 "정부의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실질적 매물 확대로 이어지도록 입법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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