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과 저항의 경계…역사박물관, '성인나이트클럽' 재조명
‘일상의 카니발’ 주제…2000년대 초 밤문화 사회·문화적 분석
![[서울=뉴시스] '일상의 카니발: 성인나이트클럽, 일탈과 저항의 경계 콜로키움 (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2026.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2066073_web.jpg?rnd=20260219170343)
[서울=뉴시스] '일상의 카니발: 성인나이트클럽, 일탈과 저항의 경계 콜로키움 (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2026.0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 근현대 '성인나트클럽'을 조명하는 학술회의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오는 25일 박물관 6층 제2강의실에서 제2차 근현대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2000년대 초 한국 밤문화의 상징으로 꼽혔던 '성인나이트클럽'을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자리다.
발표 주제는 '일상의 카니발: 성인나이트클럽, 일탈과 저항의 경계'다.
이 학술대회는 2000년대 초반 '축제'와 '유희'의 분위기가 확산되던 사회적 맥락 속에서 성인나이트클럽이 대중적 인기를 끌었던 배경을 짚고, 그 공간에 내재된 복합적 욕망과 사회 구조를 분석할 예정이다.
발표는 장세길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는다.
장 연구위원은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성인나이트클럽' 현장을 직접 관찰하며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특별전 '밤풍경'과 연계해 기획됐다. 박물관은 올해 근현대사 콜로키움을 매달 '문화가 있는 날(수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수 관장은 "과거 유흥문화를 회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밤문화와 개인화된 욕망 구조를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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