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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1월 중국 신차 234만대 판매…"3.2%↓·보조 축소 영향"

등록 2026.02.12 12: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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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테=AP/뉴시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사라테에 있는 사라테 터미널에 하역한 중국산 BYD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2026.01.21

[사라테=AP/뉴시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사라테에 있는 사라테 터미널에 하역한 중국산 BYD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2026.01.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6년 1월 중국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2% 줄었다고 인민망(人民網)과 홍콩경제일보, 경제통, 공상시보 등이 12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최신통계를 인용해 1월 신차 판매 대수가 234만6000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출이 늘어났지만 전기차(EV) 등 신에너지차(NEV)에 대한 보조 감축으로 내수 판매가 줄어들었다.

국내 판매는 전년 같은 달보다 14.8% 크게 줄어든 166만5000대에 머물렀다.

중국 정부는 신에너치차에 대해 2025년 말까지 자동차 취득세를 면제했다가 새해 들어선 면제액을 절반으로 줄였다.

수출은 호조세를 유지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4.9% 급등한 68만1000대에 달했다. 전월보다는 9.5% 줄었다.

이중 신에너지차는 배증한 30만2000대다. 전월과 비교해선 0.5% 증가했다. 휘발유차 수출도 20% 증대했다.

1월 판매를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6.8% 줄어든 198만8000대를 팔았다. 전월보다는 30.2% 급감했다.

상용차 판매 대수는 35만9000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23.5%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론 15.6% 줄었다.

중국 내 판매 가운데 40.3%를 점유하는 신에너지차 판매는 수출을 포함해 94만5000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선 0.1% 늘어났다. 작년 12월과 비교하면 44.8% 격감했다.

전기차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 늘어난 59만70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는 5.9% 줄어든 34만8000대다.

기업별로는 신에너지차 최대 메이커 비야디(比亞迪 BYD)와 샤오펑차(小鵬汽車) 판매가 30% 격감했다.

중국 정부는 내수 촉진을 위해 전개해온 구형차를 친환경 EV와 PHV로 교체할 경우 1만 위안(약 200만원) 상당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도 2026년부터 변경했다.

일률적이 아니라 차량 가격에 비례한 보조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꿨지만 상당수 도시 등에는 아직 침투하지 않았다.

천스화(陳士華) CAAM 부비서장은 "새 자동차 교체 정책이 각 지역에서 제대로 시행된다면 국내 수요는 완만하게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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