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신속한 재건축 추진 위한 '처리기한제' 도입
![[뉴시스] 서초구청 전경. 2026.2.1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02062791_web.jpg?rnd=20260212153547)
[뉴시스] 서초구청 전경. 2026.2.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신속한 재건축 공정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 전 과정 처리기한제'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정비사업의 전 과정을 구역 지정부터 착공·준공까지 6단계, 38개 세부 공정으로 나눠 서초구 내 재건축 사업장 총 79곳을 단계별로 모니터링하는 제도다.
구는 단계별 공정 지연 사유 분석과 지속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전체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원활한 재건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처리기한제는 ▲책임 관리 ▲밀착 관리 ▲개별 관리 3가지 체계로 운영된다. 먼저 책임 관리에서는 '공정촉진책임관'을 지정하고 서초구 공정촉진회의를 정례화해 표준처리기한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이를 위해 실무 담당자가 주도하는 '미니 공정회의'를 열어 사업별 지연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책을 강구하는 등 대응에도 나설 계획이다.
'밀착 관리'와 '개별 관리'는 현장 소통과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둔다. 추진위원회, 조합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관리하며, 구청·추진주체·용역사 간 소셜미디어 소통방을 개설해 문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연계한 재건축 지원 정책도 마련했다. 지역 내 20개 현장에 1:1로 서울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인 '갈등관리책임관'을 파견해 매월 추진주체와 면담하고 갈등 요소를 점검한다. 아울러 서울시와 서초구가 함께 참여하는 '시·구 공정촉진회의'를 실시해 매월 모니터링으로 사업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 지연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처리기한제 도입으로 지역 내 재건축이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이에 따른 주택 공급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비사업 지원을 통해 주민 부담은 줄이고 사업 추진은 앞당겨, 품격 있는 명품 주거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