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물꼬 튼 쇼트트랙, 남자 1500m로 기세 잇는다[오늘의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준준결승~결승…여자 1000m·계주도 출발
빙속 베테랑 김준호, 4번째 올림픽서 500m 메달 도전
여자 컬링 '5G', 덴마크와 라운드 로빈 4차전…3연승 사냥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13.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21168860_web.jpg?rnd=20260213205401)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13. [email protected]
임종언,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고려대) 등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자정이 넘은 오는 15일 오전 4시15분(한국 시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 나선다.
먼저 열린 2000m 혼성계주와 여자 500m에선 불운이 겹치며 메달이 불발됐던 한국 쇼트트랙은 13일 임종언의 1000m 동메달과 함께 메달 물꼬를 텄다.
바통을 이어받을 경기는 한국의 전통적인 주력 종목, 남자 1500m다.
1500m는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이다.
2006 토리노(빅토르 안·당시 안현수), 2010 밴쿠버(이정수), 2018 평창(린샤오쥔·당시 임효준), 2022 베이징(황대헌)까지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4차례나 이 종목 올림픽 정상에 섰다.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노리는 임종언은 올 시즌 1500m 세계랭킹 7위를 달리고 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선 이 종목 정상에 올랐다.
남자 1500m 2연패를 노리는 황대헌은 랭킹 11위로, 월드투어에서 한 차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남자 1500m 경기는 오전 4시15분 준준결승으로 시작해 5시44분에 준결승, 그리고 6시34분 결승으로 이어진다.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임종언(왼쪽)과 신동민이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13.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21168858_web.jpg?rnd=20260213205401)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임종언(왼쪽)과 신동민이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13. [email protected]
'쌍두마차'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는 앞선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풀고 다시 달린다. 노도희(화성시청)도 자신의 첫 올림픽 개인전 경기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15일 오전 4시59분엔 여자 1000m 예선이 펼쳐진다. 노도희는 2조, 최민정은 5조, 김길리는 8조에 나선다.
1000m 예선 경기를 마친 뒤 오전 6시부턴 여자 계주 준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3000m 여자 계주는 한국 쇼트트랙이 가장 자랑하는 종목이다.
1994년 릴레함메르부터 1998 나가노, 2002 솔트레이크시티, 2006 토리노, 2014 소치, 2018 평창까지 무려 6차례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둘째날인 8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 선수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8.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21157069_web.jpg?rnd=20260208205219)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둘째날인 8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 선수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8. [email protected]
첫 올림픽이었던 2014 소치 대회에선 이 종목 21위에 머물렀던 김준호는 2018 평창 대회에선 스타트 과정에 스케이트 날이 얼음에 꽂히는 불운이 겹치면서 12위에 만족해야 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500m를 6위로 마쳤는데, 동메달과의 차이는 불과 0.04초였다.
군 입대를 미루고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준호는 올 시즌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준호가 나서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는 15일 오전 1시에 열린다.
지난 12일 자신의 올림픽 데뷔전이었던 남자 1000m에서 톱10을 달성했던 구경민(경기일반)도 500m에선 시상대에 도전한다.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이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라운드로빈 2차전 이탈리아와 경기 중 작전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이 7-2로 승리하고 1승1패를 기록했다. 2026.02.13.](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01007591_web.jpg?rnd=20260213075509)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이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라운드로빈 2차전 이탈리아와 경기 중 작전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이 7-2로 승리하고 1승1패를 기록했다. 2026.02.13.
1차전에서 미국에 4-8로 패한 한국은 2차전에서 개최국 이탈리아를 7-2로 눌렀고, 전날 영국까지 9-3으로 완파하며 연승에 성공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 '5G'는 현재 세계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들은 2018 평창 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던 '팀 킴' 강릉시청에 이어 한국 컬링 사상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덴마크와 치르는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4차전은 오는 15일 오전 3시5분에 시작한다.
이보다 앞선 오전 2시엔 스켈레톤 홍수정(경기연맹)이 3, 4차 시기에 나선다.
1, 2차 시기 합계 22위를 기록한 만큼 메달권과는 멀어졌지만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만큼 홍수정은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정동현의 경기 모습.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02055217_web.jpg?rnd=20260203164355)
[서울=뉴시스]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정동현의 경기 모습.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정동현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회전에서 21위에 올라 한국 선수의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정동현은 14일 오후 6시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1차 시기에 출전한다. 2차 시기는 오후 9시30분 열린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귀화 태극전사'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는 지난 11일 바이애슬론 여자 15㎞ 개인 종목에 이어 이날 오후 10시45분 여자 7.5㎞ 스프린트에 출격한다.
여자 7.5㎞ 스프린트는 압바꾸모바가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정상에 올랐던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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