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메달 추가 실패한 폰타나 "中 선수가 망쳐…화난다"[2026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올림픽 최다 메달 13개 보유
김길리 동메달 획득한 결승에서 4위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02.13.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21167728_web.jpg?rnd=20260213073216)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02.13. [email protected]
폰타나는 17일(한국 시간) 로이터 등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화가 난다. 공리가 내 레이스를 망쳤다"며 "시상대에 오를 기회를 잡지 못해 실망스럽다. 씁쓸한 기분"이라고 전했다.
폰타나는 지난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745로 결승선을 끊으며 4위에 머물렀다.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은 각각 산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1분28초437), 코트니 사로(캐나다·1분28초523), 김길리(성남시청·1분28초614)에게 돌아갔다. 공리는 1분29초392로 5위로 마쳤다.
폰타나는 속도를 끌어올린 뒤 치고 나가려던 순간 공리와 접촉이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6차례 올림픽에 나선 폰타나는 13개(금 3개·은 5개·동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트랙 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이다.
이번 대회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 여자 500m 은메달을 따낸 폰타나는 여자 1000m 결승에서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으나 아직 여자 3000m 계주 결승과 여자 1500m 경기가 남아있다.
폰타나는 남은 경기에서 메달을 추가하면 전설적인 남자 펜싱 선수 에도아르도 만자로티의 기록(13개)을 뛰어넘어 이탈리아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가 된다.
그는 "지금 느끼는 분노를 더 큰 불을 지필 연료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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