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멘토' 이한주, 재산 75.8억…청담동 아파트 등 신고
정부공직자윤리위, 2월 공직자 수시재산 등록
이한주 정책특보, 이달 대상자 중 '현직자 1위'
퇴직자 1위, 前기초과학연구원장…170억 신고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한주 당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8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국정기획위원회 제공)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4/NISI20250814_0020932484_web.jpg?rnd=20250814140239)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한주 당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8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국정기획위원회 제공) 2025.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이달 재산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11월2일부터 12월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120명이다. 신규 임용 10명, 승진 67명, 퇴직 41명 등이다.
이 중 현직자 재산 1위는 75억7852만원을 신고한 이한주 대통령 정책특보였다.
이 특보는 이 대통령의 40년 지기 '정책 멘토'로,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5년 국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렸다.
현재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도 겸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대통령 정책특보로 위촉됐다.
이 특보의 재산 내역을 보면 건물이 55억1854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분양권(23억1400만원), 배우자 명의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전세 임차권(11억50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종로구 및 영등포구, 경기 안산시 등 상가(10억원)도 있다.
이 특보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부동산 보유세는 높이고 거래세는 낮추는 세제 정비 방향에 대해 "기본적으로 공감한"며 "부동산 수익률을 점진적으로 떨어뜨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강남 집값은 이미 안정된 자산이 아니다. 가격이 많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하락이 시작되면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는 위험자산"이라며 "안정성을 추구하느라 부동산을 산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이 특보는 건물과 함께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 양평군 토지(5억원), 예금(16억6000만원), 금붙이 장신구류(1676만원), 초상화 및 고서(2000만원) 등도 신고했다. 채무는 7억6311만원이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 26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2026.02.26.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21188758_web.jpg?rnd=20260226155639)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 26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2026.02.26. [email protected]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22억8700만원)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빌딩(10억7565만원), 예금(8억3073만원), 증권(7억7395만원) 등을 신고했다.
현직자 재산 3위는 42억2351만원을 신고한 현수엽 보건복지부 대변인이다.
본인 명의의 세종시 나성동 아파트(6억9700만원)과 부부 공동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다세대주택(8억886만원), 예금(13억263만원), 증권(6억7426만원) 등을 보유했다.
이 밖에 이진원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20억2298만원) 등 24억4393만원, 김진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15억9100만원) 등 25억4739만원을 신고했다.
전국 반부패 수사를 총괄하는 주민철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은 서울 종로구 주상복합건물(11억7000만원)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7억7700만원) 등 27억1853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퇴직자 재산 1위는 노도영 전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으로 170억8386만원을 신고했다. 예금(69억2859만원), 증권(51억9734만원),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아파트(11억4700만원)를 포함한 건물(27억6469만원) 등이다.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18억2100만원) 등 27억6778만원, 박선영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16억9900만원) 등 40억8678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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