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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현 인제대 총장, 사총협 회장 취임…AI 전환 강조

등록 2026.03.03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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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24일 임시총회 개최

회장 이·취임식 진행…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도

"앞으로의 10년은 어느 시기보다 결정적 시간"

[서울=뉴시스] 지난해 4월 25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정기총회 모습 (사진=사총협)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4월 25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정기총회 모습 (사진=사총협) 2025.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이 제26대 사총협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3일 밝혔다.

사총협은 4일 오후 '2026년 상반기 임시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 변창훈 제25대 사총협 회장(대구한의대 총장)의 이임식과 전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대학이 직면한 상황을 '구조적 전환'의 한복판으로 규정하며 인공지능(AI) 확산과 노동시장의 개편에 대응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현장형 회장'으로서 사립대학이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지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는 포부도 전한다.

그는 "'AI 시대에 대학은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역량을 길러야 하는가'라는 근본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대학의 존재 이유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앞으로의 10년은 어느 시기보다도 우리 대학에 결정적인 시간"이라고 강조할 전망이다.

등록금에 대해서는 "소모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국가가 고등교육에 대한 책무를 다하고 대학이 교육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예측 가능한 국가 재정지원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할 계획이다.

전 회장은 임기 중 추진할 3대 핵심 과제로 ▲사립대의 사회적 가치 재정립과 재정 운영의 건전성 제고 ▲글로벌 인재 유치를 통한 'K-대학교육의 새로운 표준' 정립 ▲안정적 재정 기반의 제도적 마련을 목표로 고등교육 공교육비를 OECD 평균 수준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1.0% 이상으로 확대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임시총회에서는 '사립대학 자율화 관련 헌법 소원 추진 계획(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도 함께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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