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지기 동료의 반복되는 무례함에 상처…이젠 지칩니다"
![[뉴시스] 오랜 시간 가깝게 지내온 직장 동료의 반복적인 지적에 상처를 받고 있다는 한 워킹맘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4465_web.jpg?rnd=20260303145826)
[뉴시스] 오랜 시간 가깝게 지내온 직장 동료의 반복적인 지적에 상처를 받고 있다는 한 워킹맘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오랜 시간 가깝게 지내온 직장 동료의 반복적인 지적에 상처를 받고 있다는 한 워킹맘의 사연이 공개됐다.
2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직장 경력 12년 차인 40대 여성 A씨의 고민이 소개됐다. 그는 5년 전 이직 당시 업무 적응을 도와준 동료와 지금까지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또래의 워킹맘이라는 공통점 덕분에 두 사람은 거의 매일 함께 점심을 먹으며 가까워졌다고 한다.
갈등은 사소한 일상에서 시작됐다. A씨가 동료들과 나눠 먹기 위해 직접 만든 간식을 가져온 날, 해당 동료는 맛을 비교하며 평가를 이어갔다. 이전에 만든 것보다 못하다거나 간이 세다는 등의 말을 했고, 체중과 옷차림까지 언급하며 외모에 대한 지적도 덧붙였다는 것이다.
A씨는 "고맙다는 말 대신 늘 평가부터 시작한다"며 "선물이나 간식은 자연스럽게 받으면서 정작 먼저 챙겨준 적은 거의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5년 동안 거의 매일 얼굴을 보며 밥을 먹었지만, 만남이 쌓일수록 위로보다 상처가 더 많다"며 이런 상황을 단순한 성격 차이로 넘겨야 하는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유진 변호사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무조건 참고 넘어가다 보면 결국 자신만 지치게 된다"며 "스스로 선을 긋지 않으면 상황은 달라지기 어렵다"고 조언했다.
박상희 심리학 교수 역시 "사람을 만날 때마다 기분이 가라앉고 에너지가 소모된다면 건강한 관계라고 보기 어렵다"며 "반복되는 무례함을 계속 감수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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