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 간판스타, 美공습에 군대 간다고?…소속팀·에이전트 부인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1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베트남과 이란의 경기, 이란 메흐디 타레미가 패스를 하고 있다. 2019.01.12. [email protected]
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복수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타레미가 자국으로 돌아가 군에 입대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밝혔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올림피아코스 구단과 에이전트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타레미가 이란으로 돌아가 군인으로 최전선에 서겠다는 의사를 구단 경영진에게 밝혔다고 전했다.
이란축구협회 관계자가 타레미에게 그리스에 남아 선수 커리어를 이어가도록 설득했지만 타레미의 의지가 강했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그러나 올림피아코스 구단과 타레미의 에이전트는 부인했다.
타레미 측 에이전트는 "최근 타레미와 관련해 사실이 아닌 내용이 떠돌고 있다. 타레미는 아테네(소속팀 연고지)에서 본인의 커리어에 집중하고 있다"며 "민감한 시기에는 맥락에서 벗어난 해석이나 오해를 피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구단도 "가짜뉴스를 믿지 말라"고 했다.
타레미는 현역 이란 국가대표 선수로 A매치 101경기에 출전해 56골을 터뜨린 간판 공격수다. 이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도 이끌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 공습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결정은 스포츠 관련 책임자들이 해야 한다"면서도 "미국의 공격으로 인해 월드컵 참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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