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인프라'로 현장 안착 가속화
3차년도 사업 본격화…행정 부담↓ 교육의 질↑

‘삼척형 교육모델’의 현장 안착 교원 간담회.(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교육발전특구 3차 년도를 맞아 맞춤형 인프라 확충과 실무 가이드 제시를 골자로 하는 '삼척형 교육모델'의 현장 안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열린 교원 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가 3월 신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은 줄이고, 교육의 질은 높이는 '실효성 있는 지원'이다. 삼척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관내 유·초·중·고교 교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되는 주요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가이드가 상세히 공유됐다.
특히 학교 급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전략이 눈에 띈다. 초등 과정은 ▲소달배움터 활용 ▲메타버스 체험관 연계 교육 ▲돌봄 종사자 전문 연수 등을 통해 인프라 접근성을 높였다. 중등 과정은 ▲대학 연계 멘토링 및 공동교육과정 등 진로·진학 중심의 프로그램을 배치해 지역 내 교육 경쟁력을 강화했다.
교원들이 체감하는 실무적 애로사항 해결에도 방점을 찍었다. 3월부터 5월까지 집중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참여 방법과 시설 예약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 교사들이 행정 업무에 쏟는 시간을 줄이고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최승명 삼척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삼척 교육발전특구의 우수한 인프라가 교실 현장에 녹아들 때 비로소 삼척만의 교육 혁신이 완성된다"며 "현장 교원들이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밀착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지역의 교육 혜택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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