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공소취소 청탁' 무혐의에 한동훈 직격 "사과하라"
"정치 사법화 최악수…항거한 의원·보좌진에 사죄해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07.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21119032_web.jpg?rnd=20260107154335)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준호 인턴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의견 관련 정치 고발이 무혐의 처분된 것과 관련해 "사필귀정이며 애초에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였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패스트트랙 사건은 다수당인 민주당의 일방적인 반헌법적 법안 강행과 불법 사보임, 과잉 경호권 발동에 맞선 제1야당의 정당한 항거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정치 행위를 사법의 영역으로 부당하게 끌고 간 것은 매우 안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잘못된 기소는 바로잡히는 것이 마땅하고, 그것이 헌법과 법의 정신에도 부합한다는 원론적 소신을 피력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 의원은 당시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이 사안을 언급했던 한동훈 대표를 정조준했다.
앞서 지난해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당시, 한동훈 후보는 TV토론회에서 나 후보를 향해 "본인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으시죠"라며 '공소취소 청탁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나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나, 이날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나 의원은 "같은 국민의힘 내에서,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한동훈 당시 후보가 이 사안을 문제 삼았던 것은 참담하고 개탄할 일"이라며 "정치를 사법의 영역으로 스스로 옭아맨 최악수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패스트트랙 사건 당시, 또 지금까지 민주당의 다수 폭정에 항거하고 있는 의원들과 보좌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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