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스프링캠프 종료…MVP 안치홍·박진형
설종진 감독 "연습경기서 수비 실수 적었던 점 보람찬 성과"

대만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사진=키움 제공). 2026.03.06. *재판매 및 DB 금지
키움은 지난 1월22일부터 3월7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한 2026시즌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7일 오전 귀국한다.
키움은 이번 캠프에서 체력과 기본기, 수비 강화에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
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대만 야구 대표팀, 대만 프로야구 타이강 호크스, 중신 브라더스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긴 시즌을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고,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며 "연습경기에서 수비 실수가 적었던 점은 보람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캠프 최우수선수(MVP)로는 내야수 안치홍과 투수 박진형이 나란히 선정됐다.
설 감독은 "안치홍과 박진형이 캠프 기간 힘들었을 텐데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연습경기에서도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였다"며 "훈련량이 많았음에도 고참 선수들이 앞장서서 팀을 이끌어줘 고맙다"고 칭찬했다.
야수 MVP 안치홍은 "새로운 팀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시범경기까지 준비를 잘해서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수 MVP 박진형은 "선수 생활하면서 캠프 MVP는 처음이라 기쁘다. 받은 상금으로 선수단과 직원들에게 커피라도 한 잔씩 대접하겠다"며 "정규시즌에도 기세를 몰아서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키움 선수단은 귀국 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9일과 10일 고양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12일에는 이천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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