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군용기, 대만해협 주변서 8일 만에 활동 포착
일주일 이상 활동 없어 이례적…'정상회담 고려' 외신 관측도
![[창춘=신화/뉴시스] 지난해 9월 23일 중국 지린성 북동부 창춘에서 열린 창춘에어쇼에서 KJ-500 조기경보기와 J-20 전투기가 비행하고 있다. 2026.03.08](https://img1.newsis.com/2025/09/24/NISI20250924_0020990366_web.jpg?rnd=20260308181917)
[창춘=신화/뉴시스] 지난해 9월 23일 중국 지린성 북동부 창춘에서 열린 창춘에어쇼에서 KJ-500 조기경보기와 J-20 전투기가 비행하고 있다. 2026.03.08
8일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항공기 2대가 대만 서남쪽 공역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군용기가 대만해협 인근에서 포착된 것은 지난달 26∼27일 이후 8일 만이다.
대만 국방부는 "항공기, 함정, 육상 미사일 시스템 등을 활용해 철저히 감시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사이 중국 군함과 공무선 등의 활동은 지속적으로 확인됐다.
이에 일주일 이상 군용기 활동이 포착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인 만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분위기를 고려해 압박을 자제하는 것 아니냐는 외신의 관측도 나온다.
다만 대만 국방부 자료를 볼 때 중국 해군이나 해경 활동은 여전히 자주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이 정치적 민감도가 높은 공중 군사활동을 줄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대만 중앙통신은 지난 5일 전했다.
고위 안보 관계자는 중앙통신에 "현재 오지 않는다고 미래에 오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더 큰 규모의 행동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며 "단지 며칠 내 활동만으로 베이징의 의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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