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10개월 만에 10만명…전관 개관 후 관람객 2배
지난해 5월 체험공간, 휴게시설 등 확충 재개관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의궤 원본
아버지 생일 여행 온 4인 가족 10만번째 관람객
![[서울=뉴시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10만번째 관람객인 박세인양, 박시우군 가족이 여정은 사무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0/NISI20260310_0002079685_web.jpg?rnd=20260310092209)
[서울=뉴시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10만번째 관람객인 박세인양, 박시우군 가족이 여정은 사무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조선왕조실록 원본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 전관 개관 이후 한 달 평균 1만 명 넘게 방문하며 이전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지난해 5월 1일 전관 개관 후 누적 관람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월평균 방문객은 1만800명으로, 전관 개관 전에는 한 달 평균 약 5600명과 비교해 두 배 늘어난 수치다.
박물관은 "전관 개관을 통해 전시 공간을 확충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요소를 강화한 데 따른 결과로, 실록박물관이 강원 동남권의 주요 문화유산 향유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및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선왕조실록 원본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라는 상징성과 환수 과정의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고 했다.
강원 평창 오대산에 위치한 박물관은 2023년 11월 개관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 원본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은 이후 전시·교육·영상 콘텐츠와 체험 공간, 휴게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해 2024년 7월부터 임시 휴관했으며, 시설 확충을 마친 뒤 전관 개관했다.
10만 번째 관람객은 서울 은평구에 사는 박세인(9)양과 박시우(6)군 가족으로, 아버지 생일을 맞아 강원 여행 중 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여정은 사무관이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며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물관은 기록유산을 디지털로 보존, 활용할 수 있는 시설 건립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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