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 확보…신상우호, 4연속 월드컵 진출 임박
8일 호주와 A조 최종 3차전서 3-3 무
열세 평가·홈 이점 딛고 조 1위 수성
8강 상대는 우즈베크 또는 베트남 예상
![[시드니=AP/뉴시스] 한국 선수들이 8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 조별 리그 A조 3차전 호주와 경기 후반 8분 김신지의 동점 골에 환호하고 있다. 한국은 3-2로 앞서가던 후반 추가 시간 실점해 3-3으로 비기며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2026.03.08.](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01085905_web.jpg?rnd=20260308204035)
[시드니=AP/뉴시스] 한국 선수들이 8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 조별 리그 A조 3차전 호주와 경기 후반 8분 김신지의 동점 골에 환호하고 있다. 한국은 3-2로 앞서가던 후반 추가 시간 실점해 3-3으로 비기며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2026.03.08.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호주와 비기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출전권을 확보한 데 이어 2027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8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3-3으로 비겼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라는 평가와 호주의 개최국 이점을 딛고 거둔 값진 결실이다.
실제로 한국은 호주와 스무 차례 맞붙어 15번 패배(3승 2무)했고, 신 감독 부임 후 지난해에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도 각각 0-1과 0-2로 패배했다.
또 이날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는 무려 6만279명이 들어차 위압감이 상당했다.
한국은 전반 13분 문은주(화천 KSPO)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전반 32분 알라나 케네디, 전반 추가 시간 샘 커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다행히 후반 8분 김신지(레인저스)가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후반 11분 강채림(몬트리올 로즈)이 역전골을 넣어 경기를 뒤집었다.
비록 경기 종료 직전 케네디에게 실점하며 비겼지만, 한국은 골 득실에서 호주를 제치고 A조 1위를 차지했다.
![[시드니=AP/뉴시스] 한국 선수들이 8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 조별 리그 A조 3차전 호주와 경기를 마친 후 자축하고 있다. 한국은 3-2로 앞서가던 후반 추가 시간 실점해 3-3으로 비기며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2026.03.08.](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01086047_web.jpg?rnd=20260308204035)
[시드니=AP/뉴시스] 한국 선수들이 8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 조별 리그 A조 3차전 호주와 경기를 마친 후 자축하고 있다. 한국은 3-2로 앞서가던 후반 추가 시간 실점해 3-3으로 비기며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2026.03.08.
더불어 A조 1위를 차지하면서 별도 이동 없이 호주 시드니에 남아 무려 5일을 쉬며 8강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또 8강 상대는 B조 우즈베키스탄 또는 C조 베트남이 유력한데, 두 팀 모두 약체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 4전 전승, 베트남에 1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8강에서 이기면 준결승에 오른 4팀과 8강 탈락 팀 중 플레이오프(PO)에서 승리한 2팀에 주어지는 2027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계획대로 될 경우 여자대표팀은 2015년 캐나다 대회, 2019년 프랑스 대회, 2023년 호주·뉴질랜드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나아가 한국은 지난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제패한 데 이어 여자 아시안컵에서 역사적인 첫 우승에 도전한다.
호주전 종료 후 신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돼 다른 도시로 힘들게 이동하지 않고 시드니에 남아 더 많은 회복과 준비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8강과 그 이후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게 됐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