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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박정언 교수팀 인공위성 탑재체, 누리호 실린다

등록 2026.03.11 16:05:24

누리호 6차 발사 우주검증 플랫폼 3호 탑재체 선정

[대전=뉴시스] 국립한밭대학교 창의융합학과 박정언 교수.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2026.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국립한밭대학교 창의융합학과 박정언 교수.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2026.03.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는 창의융합학과 박정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위성 탑재체가 누리호 6차 발사 우주검증 플랫폼 3호 탑재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탑재체명은 '국산 소자·부품 및 업스크리닝 COTS 전력반도체 적용 금속 3D프린팅 방사선 차폐형 DC/DC 컨버터'다. 내년 누리호 6차 우주검증 위성에서 배터리 전원을 탑재체 제어회로가 요구하는 저전압 전원 레벨로 안정적으로 변환·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 교수는 대학 임용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전자팀과 위성체계팀에서 10년간 저궤도위성, 정지궤도위성, 중형위성, 달 탐사선, 소형위성 등 다양한 우주체계의 전장품 국산화 개발에 앞장선 경험이 있어 이번 탑재체 개발을 주도했다.

이번 기술은 발사체 탑재 및 실제 궤도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하드웨어를 직접 제작·검증하고 우주 환경 운용 이력을 의미하는 우주 헤리티지를 축적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금속 3D프린팅 구조체와 하우징의 기계·열·방사선 성능을 검증, 비행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핵심 회로에 국산 소자·부품을 적용, 우주용 전장품의 국내 기술기반과 공급망 자립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이번 선정 의미는 선정 자체가 아니라 내년 누리호 6차 발사를 통해 임무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한 이후 제안한 임무 프로파일을 임무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수행·완료하는 데 있다"며 "실제 우주환경에서 계획된 기능이 임무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구현되고 요구 성능이 유지 되는지를 종합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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